여름이 다가오니
장어로 몸보신이 하고 싶어
장어맛집을 가보기로 했다.
회사 근처인 송도 등대로에
장어 골목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가보기로 했다.
위치는 송도 해수피아 뒤쪽편이다.





냉동창고 뒤쪽? 이래야되나 부산비치 관광호텔 뒤로 있는 가게들이다.
바로 보이는 가게로 들어가도 되고
따라서 돌아가면 포장마차식으로 야외에서 먹을 수도 있는데
그가게가 앞에서 가는 가게랑 똑같았다 ㅎㅎ
야외에서 먹는게 그래도 기분이 날테니
돌아서 야외 자리 보고 마음에 드는 가게로 가면 될 듯 하다.




부산에 2n년 살면서 이곳은 처음 와봤는데
핫플이었다.
제작년,,? 만 해도 펜스 바로 앞이 방파제였다는데
태풍 피해가 심해서 방파제를 조금 더 앞으로 땡겼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바람은 많이 안불었다.
하지만 바닷소리 들으면서 먹고싶은 낭만은 쫌 줄어든 것 같아서 아쉽다.
우리는 여러 가게중
동해횟집으로 향했다.
첨엔 카펜줄 알았는데
카페도 같이 하시는 횟집이었다.


자리에 착석해서
우리는 장어구이 대자를 하나 시켰다.

밑반찬만해도 푸짐했다.
ㅎㅎ
배가 너무 고파서 장어 나오기전에 밑반찬이랑 미리 술 한잔 했다

우리는 임산부가 있어서 하이트 제로 한캔만 들고가서
양해를 구하고 먹었다.
기다리니 드디어 나온 짱어~!




머리하나 꼬리 하나 인걸 보니
한마리 인것 같은데
대자라 그런지 양이 제법 되었다.










타지않게 자주 뒤집어 주라고 하셨다 ㅎㅎ
노릇노릇하게 구웠음.
중간에 살짝 방심하고 얘기를 했더니 살짝 탔다 ㅎ


묵은지랑도 한번 먹고
생강이랑 같이 쌈싸먹어보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방아랑 먹으니 궁합이 좋았다.
생강이랑 방아를 내가 진짜 좋아하는데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음.
소금구이가 입에 안맞으면 양념도 같이 먹어보라고 양념장을 주셨는데
우리는 소금구이가 더 맛있어서 양념에 묻힌건 맛만 살짝 봤다.
양념에 구으실 분은
거의 다 익은 장어를 양념을 살짝만 묻혀서
호일에서 조금 더 익혀 먹으면 된다고 한다.
옥수수 까지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먹었다.



옥수수도 맛있게 못구우니 사장님이 오셔서 꼬지로 만들어가지고 편하게 구울수 있도록 해주셨다
ㅎㅎ
저기 저 길쭉한 거는 장어 뼈이다.
장어 뼈를 우리는 빠짝 익혀서 먹어야 되는줄 알았는데
그냥 장어랑 똑같이
노릇노릇하게 안타게 계속 뒤집어가며 구워주면 맛있게 된다고 하셨다.
다음엔 그렇게 먹어봐야지..
어휴 장어를 먹었더니
그다음날 몸에서 열이 후끈후끈 올라왔다.
장어가 확실히 몸보신 음식은 음식인가보다.
다음날 저녁까지 몸에서 열이 올라왔었음.
ㅎㅎ 여기 동해횟집은
장어도 정말 맛나지만
남자사장님이 유쾌하신분이셔서
즐겁게 먹어서 더 맛있었던것 같다.
기분 좋게 장어먹고 몸보신 하고 싶으시다면
송도 등대로의 동해횟집 강추한다~!
주소 : 부산강역시 서구 남부민동 705
상호 : 동해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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